2008년 11월 16일
[11/15] 서울 코믹월드 - 코스프레
이번 서코는 다행이도 학여울.
학여울 서코를 갈망하던 제 입장으로서는 너무 반가운 소식.
역시 학여울 서코라 그런지 코스프레 하시는 분들도 양재에 비해
좀더 많은것 같고 사진도 잘 나왔습니다.
양재의 건물이 너무 어둡고 칙칙하달까나...
그리고 배경이... 안습...
어쨋든 서코의 본고장 학여울에서의 코믹은 역시나 랄까...
약간 부스규모를 줄인건 좀 아쉽지만...
(참여가 저조했던건가?...)
그런데 이게 왠일...
코스 사진을 찍을려 하니까. 비가 오더군요.
이제는 다 끝났다 체념하려던 순간...
마치 희망의 빛줄기 처럼 끝까지 포기 않고 건물 내에서
코스프레를 꾸준히 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겨우 몇장 찍을수 있었습니다.
사진촬영에 협조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금부터 서코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올리겠습니다.
♪
.
.
.

옷에 퀄리티는 정말로 대단했습니다.
세세한 장식, 문양, 큐빅 하나하나 섬세히 신경쓴 흔적이 역력하고
옷관리도 정말로 잘 되어있어 구김이나 더렵혀짐 하나 없이
그야말로 하얗고 깨끗한 복장이었습니다.
게다가 머리스타일과 코스를 하시는 분도 완벽해
옷과 사람의 완벽한 조화가 아닌가 생가했습니다.
조만간 코스프레를 준비할 저로서는 정말로
본받고 싶은분중 하나였습니다.
언제 이분과 한번 대화를 나눠 보고 싶군요.
옷은 어떻게 마련해는지, 옷은 어떻게 보곤/관리 하는지
코스를 할때 피해야할 상황이라던가. 그런것들 관련해서
노하우를 전수받고 싶습니다.

의상처리 역시 잘되어있었습니다.
드레스와 장갑쪽이 정말로 잘 되어있으며 핸드메이드인듯 한데
사진상으로 보셔도 아시겠지만 정말 잘 만들어졌습니다.
낫을 이용한 코스 포즈를 매우 잘 잡으시던 분이였습니다.
보통 낫은 잘 소화하기 힘든 소도구중 하나로 알고 있는데
무리없이 잘 소화해내셨습니다.
핸드메이드 낫이라 그런지 무게도 그럭저럭 가벼워 보이는편?
마치 자신의 수족을 다루듯이 능숙하게 돌리시던걸로 봐서는 그런것 같습니다.
특히 얼굴을 살짝 가리면서 보내는 시선처리는
사진을 찍는 저도 간담이 서늘...한 느낌을 받을정도로
훌륭했습니다.

일행분과 이야기 나누면서 가고 있으셔서...
미안한 마음에 좀 쑥스럽게 "저기... 사진좀 찍어도 괜찮으시겠습니까?"
라고 물어봤었는데
손에 짐이 있어서 그런지 난처한 표정을 지으셔서...
제가 실례를 범한것 같아 정말로 미안해 하고 있었던 순간.
짐을 동료에게 맡기시고는 우아하게 치마 자락을 돌리면서.
위의 사진처럼 않으셨습니다.
순간 저도 모르게 입이 벌어질뻔 했죠 (하하하 ^^;)
괜히 치마 자락을 돌리면서 앉으신게 아니더군요.
위 사진처럼 치마 주름이 정말로 단정하게 잡히게 되었고
그리고 치마 자락도 고르게 잘 펼쳐져서 원형의 모형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코스를 하시는 분 자체적으로도 아름다우셔서
복장/포즈/포인트 3박자에 +1 까지 갖추셨던
멋진 코스였습니다.
이분과도 기회가 되면 여러 이야기를 듣고
친분을 가져두고 싶습니다.
코스를 처음 준비할려는 저로서는
아무것도 모르니까요 ㅠ.ㅜ

특히 이분은 코스경험이 많으신지...
사진 촬영을 부탁드리니까 자연스럽게
인적이 없고 조명이 밝은곳에 가서 멋지게 포즈를 잡으시더군요.
사진을 찍는 제가 멋지다는 생각을 자연스레 가질 정도로
자연스러웠습니다.
특히 복장이 이것 저것 두르는게 많아 준비할것도 많았을탠데
완벽히 다 준비해 오셨고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거은 가검...
저정도 길이의 가검을 준비하려면 만만치 않은 금액을 투자하셔쓸탠데...
정말 멋있는 가검입니다...
이분과는 긴히 가검에 대해 여러모로 문의해보고 싶습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안타깝게 사진이 좀 어둡게 찍혔습니다...
나름 포샵, 보정으로 그나마 밝게했는데 이 이상은 한계...
더 이상 밝게 하니까 사진 화질이 깨지더군요...
정말 아름다우신 두분이었는데 말이죠... 죄송합니다.
혹시라도 다음번에 사진을 찍게되는 영광이 돌아온다면
그때는 최고의 사진을 찍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일단 사진으로 보시다싶이 정말 준비하기 어려운 복장일탠데
더군다나 관리하기도 어려워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멋진 완성도를 보여줬습니다.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복장으로 끝까지 코스를 해주신 두분
정말 감사합니다.

이 두분은 다른 무엇보다도 화려한 외모가 있어
코스가 더더욱 빛을 발하였던 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로서는 그저 부럽습니다...
그렇다고 코스관리에 소홀한것도 아니며
복장/소품/헤어스타일 다 철저히 준비해오셔서 완벽에 완벽을 더했습니다.
게다가 두분은 팀으로 자주 활동해오신건진 몰라도
제가 사진촬영을 부탁드리러 가기도 전부터
서로서로 찍어주며 다양한 포즈를 보여주는등
정말 멋있는 코스프레 활동을 하시고 계셨습니다.
저도 코스프레를 할때 옆에서 도와주는 동료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어쨋든 다시 한번 또 만나뵙고 싶었던 두 사람이었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쉽게 말해서 제르의 첫 촬영의 코스팀.
사실 첫 촬영이다보니 사진을 찍고 싶어도 선뜻 말도 못건내고...
우물쭈물 하다가 겨우 용기내서 촬영요청을 했었는데.
친절하게 웃으며 촬영 포즈를 잡아주시던 그 모습에...
힘을 얻어서 다른 분들 사진을 찍을수 있지 않았나 싶군요 ^^;
어쨋든 정말 아름다우셨던 두분입니다.
특히 제 친구 ㅁㅁ블로거의 말에 따르면
시무카 코스를 하셨던 분은 예전 학여울 코스할때 야외에서 촬영할때는
완벽 재현을 위해 부츠가 아닌 인라인까지 신고 있었다는군요.
아아 언제 기회가 되면 저도 그 모습을 촬영하고 싶습니다만 ㅠ.ㅜ
어쨋든 대망의 첫 촬영을 이렇게 완벽하신분들을 상대로 하게 되어서
너무나도 영광이며 기뻤었습니다.
다음 코믹때도 꼭 만나고 싶은분들...
이 두분은 저와의 촬영이 끝난 후에도 서로서로 찍어주면서
코스프레 팀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특히 시무카 코스를 하셨던분의 다양하면서도 화려했던 포즈들과
그것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최적의 각도에서 찍으시던
링고 코스를 하셨던분. 두분의 호흡은 정말 부러웠습니다.
앞으로도 두분의 멋진 호흡 보여주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위 두분에게도 역시 기회가 되면
코스에 대한 여러가지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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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으로 이번 11월 15일 서코에서 찍은
코스프레 사진들을 모두다 올렸습니다.
위에 분들에게는 정말 거듭 감사의 메세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위에 나오신 분들과는 전부 다시 또 만나고 싶고
여러모로 친목도 다져두고 싶습니다.
그리고 언젠가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위에 나오셨던 분들과도 같이 호흡을 맞춰
코스도 해보고 싶구요.
위에 분들이 이글루를 한다면 제가 대번 찾아가서
링크를 걸탠데 말이죠 ^^;
코스프레 하신 분들 모두다 수고하셨습니다.
저의 첫 촬영에 친절히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y 제르
※ 참고 : 코스를 하셨던분이 만일 자신의 사진에 대해 삭제요청을 하신다면
즉각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즉각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 by | 2008/11/16 11:49 | Comic World | 트랙백 | 핑백(1)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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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 감격~! 제가 코스계에 뛰어들면 물 흐릴까봐 두렵기도 합니다
(후들후들...)
행사장 구경만 하셔서. 어쩌다보니 본의치 않게 고퀼만 찍게된...
행운이죠 ^^ 한컷도 못건질줄 알았는데 다행이에요~